츠타야서점 창업자 마스다 무네카이의 지적자본론

  
최근의 나는 창업의 다양한 형태에 대해 고민한다.

모두가 인터넷 창업만을 향해 달린다고 해서, 나도 그럴 필요는 없다. 내게 코딩기술이 없다는 제약때문이기도 하다.

어플 만들기 보다는 이런 사업이면 좋겠다.

거창하지는 않아도 나만의 철학을 담아낼 수 있는 상품이나 서비스면 좋겠다.

내가 정말 좋아하는 분야라서, 내가 소비자에서 생산자로의 역할을 하기 충분한 분야라면 좋겠다.

그런 점에서 책을 좋아하는 나에게 츠타야 서점이야기는 매력적이다.

Magazine-B 츠타야 편을 읽으며 알게된 회사인데, 이번 책을 통해 그 창업자 마스다 무네야키의 철학을 더 깊이 알게 됐다. 아래의 포인트들이 사고의 지평을 더 넓여 주었다.

1. 고객가치를 높여야 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현장에 있어야한다.

2. 이제는 제안하는 플랫폼의 시대이다;

플랫폼의 홍수가 된 지금, 그가 내린 해답이다.
3. 단순히 서적을 기존의 방식으로 배열하는 것이 아닌, 책에 담긴 컨텐츠를 통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자는 것이 츠타야서점의 핵심이다.

4. 그것을 가능케하는 데에는 책을 제목으로 단순 분류 하지않고 내용을 파악하고 소비자에게 제안까지할 수 있는 지적자산이 필요했다.

5. 기획의 역할에 대한 유물사관으로부터의 해석이 흥미로웠다. 유물사관은 사희의 생산력과 생산관계로 이루어진 하부구조 위에 이데올로기 등의 상부구조가 마련된다는 것이다. 즉 생산방식과 그 결과물에 의해 한 사회의 문화가 만들어 진다고 나는 이해했다.

문제는 경제는 빠르게 변화하지만 상부구조의 변화는 그 속도를 따라오지 못하고, 그 결과 갈등이 생긴다. 그것이 심해지면 혁명이 일어나는 것이다. 마스다는 하부구조와 상부구조간의 괴리를 기획과 디자인을 통해 좁혀야 한다고 보았다. 상품이 문화로 이어지는 시간을 좁히자는 것으로 해석된다. 
그게 무엇인지 아직 알 수 없지만.. 

나도 나만의 철학을 차곡차곡 쌓아가야겠으며, 그가 창립의 글에서 작성하였듯 그것을 언젠가 집대성해야한다. 

그리고, 나의 상품과 서비스를 통해 어떤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할 것인지를 고민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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