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의 내 고민과 맞닿아 있는 책이었다.

대한민국 수출 경제 최전선에서, 동기들과 밥 먹을 때면 온 나라의 경기를 몸으로 느낄 수 있는 종합상사에 일하면서.. 도대체 이 나라의 경제는 어떻게 될 것인지, 나는 어떻게 해야하는 지, 요즘 고민이다.

저자의 메시지는 명료하다. 불황이 오고 있고 개인은 대비해야 한다. 그 불황은 일본의 그것보다 심할 것이다.

따라서 개인은 지출과 부채를 줄이고 현금을 모으는 방향으로 준비해 나가야 한다.

이 책은 이 메시지를 중심으로 오밀조밀 촘촘한 사례와 이론보다는, 여러 가지 흥미로운 썰이 섞여있는, 블로그 식의 글이었다. 작가는 대중에게 팔리는 그런 글을 쓰기 위해 일부러 연습까지 한 문체라고 한다.

확실히 흥미로웠으나.. 깊은 고민에 빠져 깊이 알고 싶던 나에게는 아쉬움이 조금 있다. 독서로 고민에 대한 해답을 찾아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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