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 동영상 보기: 세계의 명문 대학을 가다

1. 집중력

8시간을 앉아서 공부에 몰두하는 집중력. 엄청난 내공을 필요로 하는 경지다. 그러나 보다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집중력 역시 중요하다. 자신의 노력을 수십년에 걸쳐 쏟아 부을 분야는 무엇인지, 그것에 대한 집중력도 필요하다. 여기에서 집중력이란 그 외에 나머지 것들에는 “No” 라고 말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Focus is about saying NO” – Steve Jobs(http://goo.gl/KjwzC)

2. 집중의 누적
이렇게 대학 4년을 보낸 학생과 어영부영 살아온 학생 사이에는 거대한 간극이 생긴다. 그들이 4년간 습득한 전공의 깊이와 너비의 엄청난 격차는 오히려 마이너한 이슈다. 더 중요한 문제는 몸에 벤 삶의 태도이다. 각자의 인생에 전공과 상관없는 전혀 새로운 도전 과제가 나타났을 경우 두 학생이 임하는 자세가 다르고, 쏟아 붇는 자원이 달라진다. 예를 들어 전자의 경우 하루에 4시간 씩 공부하고도 한참 부족함을 느끼는 반면, 후자는 그 4시간이 한계일 수 있다.

나 스스로 지방대 생으로서 ‘학벌’에 대한 불만을 종종 듣게 되는데, 이런 불만에는 보통 학교 이름을 제외한, ‘사람의 실력 자체에는 차이가 없지 않느냐’는 가정이 담겨있다. 물론 그 가정이 타당한 경우도 있다. 그러나 그렇게 믿기 이전에, 정말 계급장 떼고 붙으면 승산이 있을 만큼 노력을 하고 있는 지를 되돌아 보자. 그런 노력을 얼마나 오랬동안 지속해 왔는 지도 따져봐야 할 부분.

3. 추천 다큐 및 도서: [SBS다큐 세계의 명문대학을 가다] + <Making the Most of College>

이 동영상은 SBS의 오래된 다큐 [세계의 명문대학을 가다]. 지금 올린 동영상은 어떤 분이 블로그에 올리신 것을 받은 것이고, 나는 해당 다큐를 2011년에 찾아 봤었다. 1,2부로 나뉘어있는 이 다큐는 1부에서는 세계 명문대학생들을, 2부에서는 그들을 가르치는 교수들과 이들 대학들에 불고 있는 혁신의 바람에 대해 다룬다.

이 동영상과 더불어 <Making the Most of College>라는 책도 강력히 추천한다. 이 책의 저자인 Light 교수는 1600명의 하버드대 학생을 인터뷰해서 그들의 대학생활과 학업에 대해 연구해 이 책에 담아냈다. 전 세계 최고의 인재로서 입학한 이들의 대학 생활 중에도 계속해서 엄청난 격차가 생겨나는데, 모든 원인은 결국 ‘시간 관리’에서 찾을 수 있다.

해당 다큐와 책에 대한 정리 및 리뷰는 여기(http://goo.gl/q8joV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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